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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한 켠에 세워둔 게리피셔 마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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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건조대~



2009. 01.18 01시경
방안에서 쓸데없이 찍은 두 컷~

요새 폴라로이드 시리즈에 완전 필이 꽂혀서 이 모델 저 모델 알아보다 있는 거라도 좀 찍자 싶어서 오밤중에 랜드 350에 마지막으로 한 팩 남은 후지 FP-3000B를 장전했다. 별 것도 아닌 방안 풍경이라도 찍어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컷 당 1,500원이 넘는 필름값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3장은 브라케팅으로 신나게 난사하고 다시 1장을 더 찍고 나서야 멈출 수 있었다.

그래도 간만에 랜드350에 필름을 넣고 누르니 짜릿하다. 필름이 비싸니 더 짜릿한 듯도 하다. ㅋ 그렇지만 촬영 후 필름을 확 잡아당길 때의 느낌과 작동음은 필름 값을 잠시 망각하게 만들기 충분하다는;; 다음번에는 컬러 필름으로 찍어봐야겠다. 이 필름만 해도 참 비싸게 느껴졌는데 폴라로이드 T-600필름에 비하면 그나마 참 개념있는 가격인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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