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3. 포항


간만에 지인들과 구룡포 출사를 갔던 날. 사실 리코 GR은 그냥 서브로 가져간 거고 라이카 M3에 TMX를 넣고 주로 찍었는데 1롤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 맘으로 설렁설렁 찍다 오려 했는데 홍게 잡이 배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자제하지 못하고 좀 난사를 많이 했다. 그 결과물은 언제쯤 보려나. 필름을 모아서 보내다 보니 길게는 몇달이 걸리기도 하는 필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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