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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안강

화려한 색을 뽐내는 딸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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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안강

대형할인마트와 상설장에 밀려 점점 퇴색해가고 있는 곳곳의 5일장들이지만

이 곳 안강 5일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촬영 하다 허기질 때 들러 하나씩 사먹는 이 곳 즉석어묵의 맛은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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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2  청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마을에 붙은 윷놀이 대회 공고
시골이 모든 것이 열악하다지만 사람사는 情이 있다는 점에서 분명 도시를 부러워하지 않을 이유는 충분할 거 같단 생각이 든다. 물론 젊을 땐 그래도 다이내믹한 도시에 사는게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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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2  청도 운문댐

약간의 헤이즈가 있지만 외관 A급에 조리개 조작감이 정말 부드러운 편.
최후기형 소나라 색감이 어떨까 싶어 테스트한 컷이다만 필름이 허접 오로오로200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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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2  청도 대비사

부도탑이 참 맘에 들던 곳. 인공적이고 딱딱한 배치가 대부분인 유명 사찰과 달리 자연스런 배치가 소박하면서도 운치를 더해주던 절이었다.

Rolleiflex는 슈나이더보단 칼자이즈 렌즈 탑재 모델이 흔하지만
슈나이더 Xenotar렌즈의 매력은 좀 밋밋해도 조미료 들어가지 않은 집 밥을 먹는 기분이랄까
첫 눈에도 화려한 짜이즈에 비해 은은한 매력이 있다.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콘트라스트에 부드러운 톤. 맘에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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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안강 장날

그동안 롤라이플렉스만 이뻐하다 간만에 이솔레테를 들고 나섰다.
목측이란 불편함과 같은 이솔레테 라인업 중에서도 저가형의 Apotar 렌즈를 탑재했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벼운 무게와 오히려 실용적인 필름 장전으로 내치기는 아까운 카메라인듯 하다.
칼라보단 흑백에 오히려 나은듯 하지만 현상의 편이성 때문에 걍 칼라네가로 촬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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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대구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연과 명성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작은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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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2  포항 죽천1리

 조용했던 설 연휴 끝자락의 어촌 마을
 도르레를 이용해 혼자서 배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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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구룡포

차를 몰고 다니면서 좋은 점도 많지만 그래도 자전거를 탈 때만큼의 상쾌함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마침 요즘은 Queen의 'Bicycle Race'를 즐겨 듣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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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 26  기림사

울긋불긋 요란한 단청을 칠하지 않은(정확히는 지워진 후 재도색을 하지 않은) 이런 목조 건물이 더욱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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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3 포항

죽도시장 돌아다니며 간단히 촬영하다 시식하라고 내놓은 과메기가 맛있어 몇 조각 줏어먹던 중에
이 아저씨가 어께에 걸려있던 롤플에 관심을 보이시기에 잠깐 건네드렸다.
파인더 열고 아래로 보면 된다고 알려드렸더니 '아하~!'그러면서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크게 외쳤다.

'여기 함 보소~!' -_-;;

그나저나 여기서 과메기나 사올걸.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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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포항

'김치~!!' 하고 달려오던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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