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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몽골 울란바토르

시대가 변해가면서 이제 몽골에서도 유목민의 전통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기는 힘들지만 아직도 이들은 게르에서 많은 이가 살고 있다. 다분히 아이러니한 현상이지만 자기 집터에 나무 울타리를 쳐놓고 생활은 여전히 게르에서 하는 정착도 이동도 아닌 희한한 형태의 주거문화가 혼재되어 있는데 이는 비단 오늘날의 현실도 아닌 원나라 때도 보였던 일이다. 중원을 지배한 몽골족들은 화려한 궁궐에서도 게르를 지어두고 생활하며 유목민들이 유목정신을 잊고 정착문명에 동화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사실 중국을 지배한 수 많은 유목민족들이 멸망하게 된 것도 중국의 한족문화에 동화되며 특유의 강인한 민족성을 잃고 기동성이라는 그 들만의 장점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청나라를 지배했던 여진족조차 오늘날은 찾아보기 힘들정도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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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몽골 울란바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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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몽골 울란바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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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울란바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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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몽골 테레지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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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란바로트 시가 : 소련 영향의 각종 극장과 관공서, 그리고 몽골에서 무척 어울리는 Toyota의 Land Crui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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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 당시에는 별 생각없었는데 스캔하고 보니 톤이나 질감이 참 담백한 느낌이다. 역시 흑백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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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바토르광장의 특이한 공중전화 : 약속 장소에서 늦게 나오는 남친에게 전화하는 듯한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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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마을 입구에 있는 큰 나무에 이와같이 천을 두르거나 돌을 쌓아 탑을 만드는 일은 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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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몽골 테레지

역시 기마민족인가..애어른 할 것없이 말타는데 너무나 익숙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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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테레지로 가던 길
실제 본 낙타는 동물원에서 보던 것보다 무서웠다. 20미리라 너무 접근한 탓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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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몽골. 테레지로 향하던 길에서 만난 장면
정말 키워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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