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3.


츠키지, 긴자, 도쿄역



























































































































요건 백창원님이 찍어주신 컷. Leica M6 / UC-Hexanon 35mm f2.0 / Kodak 400TX / IVED




2016.08.15. 포항











































































































































2016.08.02. 김해공항 & 08.03. 도쿄 츠키지 시장



2016.07.09.


마지막으로 넣어준 Kodak TMY에 찍혀있던 거울샷.

2002년 쯤인가 발매 초기에 신품으로 깠던 T3는 원래 비싼 똑딱이긴 했지만 얼마전까지도 60만원 정도의 중고가를 형성 중인 카메라였는데 이효리, 지드래곤 등이 쓴다고 알려지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중고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작은 크기에 이만한 화질의 카메라가 없지만 어차피 다른 카메라들도 많아 그렇게 자주는 못쓰는 편이니..이제 보내 줄 때가 된 듯하여 시집을 보냈다. 아쉽긴 많이 아쉽네. ㅠㅠ 
















































2016.07.10. 포항
















































2016.06.25~26. 포항


2011.08.01. 티베트 라사



2016.07.09. 경주















































2016.06.12. 포항














































































































































































































































































2016.06.11. 포항


2롤의 TMAX400에서 추린(?) 무려 47컷. 셀렉팅 안하고 이렇게 막 올리긴 또 처음인 듯. 뭔가 글과 함께 버무려보고 싶으나 나중에 모아서 해보기로..













































































2016.05.15 포항














2016.05.14.






















































2016.06.06. 포항




















2016.04.03 포항


과메기와 대게로 유명세를 타면서 예전보다 많이 북적이는 구룡포지만 골목 안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여전히 시간이 멈춘듯한 낡고 허름한 집들이 많이 남아있다. 일본식 가옥은 대체로 부둣가에서 가까운 평지 쪽에 집중적으로 남아있고 언덕 위로는 거의 없는데, 아마도 평평하고 좋은 곳은 일본인들이 차지하고 산비탈에는 우리 조선 사람들이 살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2016.04.03 포항


수없이 찾아간 구룡포였지만 더이상 이런 식의 촬영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깊이있는 작업이 필요할 듯. 

그나저나 현상소를 이번에 바꿔봤는데 여러 종류의 필름들 중 코닥 TMX의 현상 결과가 그리 맘에 들지 않는다. 예전처럼 자가 현상을 할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 여건도 안되고 고민. 



2016.02.27 진주


천황식당 줄이 너무 길어서 한바퀴 돌아다니던 중.

GR로만 찍은 줄 알았는데 필름 현상해보니 2컷 찍은게 있던데 그 중 하나. 엘마는 쓰면 쓸수록 맘에 든다.




























2016.02.14 포항

몇년째 사용치 않고 있던 롤라이플렉스를 작년에 '부루마님'께 오버홀한 후 TMY 2롤을 찍었다. 몇달에 걸쳐.. ㄷㄷ


지난 주 드디어 그 2롤을 '솔리스트'에서 현상했고 하는 김에 밀착도 한번 맡겨서 받았는데 몇몇 사례가 보고되던 TMY불량에 당첨.







오버홀 후 필름을 넣고 첫 컷을 뭘 찍어볼까 하다가 셀카나 한번 찍어본 건데 보다시피 유제면에 암지의 프린팅이 묻어났다.. 아놔.








인서 돌 스튜디오 촬영 때 찍었던 컷들에도 한가득. 스튜디오 사장님이 중형 카메라들고 옆에서 찍어준 아빠는 처음이라고 놀라셨는데 결과물은 참담하네 ㅋㅋ








여기는 두번째 필름. 복불복인지 이 필름에선 그런 현상이 좀 적다. 저 정도면 포토샵에서 어찌 해볼만하겠는데.








다행히 두번째 필름에선 프린팅이 묻어나지 않은 컷들이 대부분이다. (근데 왜 이건 9컷만 찍힌거지?)



보관한지 오래된 120필름에선 이런 현상이 종종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유통기한 넉넉한 새 필름에서 이게 뭔 지랄인지. 남아있는 3롤은 어째야할지도 고민이다. 살다살다 이런 적은 처음. 




2015.12.31. 포항


영일대 산책 길. 2015년 마지막 날, 카메라들고 어슬렁. 이런 날의 촬영에 롤라이 35만큼 재미있는 카메라가 있을까. 



Kodak 400TX 30롤 도착


필름이 하나둘 단종되면서 과거의 인기있던 필름들도 이제는 쓸 수가 없게 되었다. 선택이 폭이 확 좁아진 와중에 그래도 흑백 필름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코닥 400TX는 아직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넓은 계조와 특유의 질감과 증감현상시에도 좋은 표현력을 갖고 있는 400TX는 1954년 출시이후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필름이라 제발 이것만큼은 단종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데 슬금슬금 가격이 계속 올라 요즘은 롤당 8천원을 넘으니 이 정도 가격이면 예전에 E100VS나 벨비아 같은 고채도 포지티브 필름 가격이다. 


뭐 꼭 비싼 400TX를 써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쓰던 버릇은 무시못해 코닥 흑백 필름이 단종되는 그 날까지는 계속 쓰고 싶어 조금 싸다 싶으면 작년부터 자꾸 필름을 사재기해 두고 있었는데, 냉장고에 필름을 더 쑤셔 넣기도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라 자제하고 있었다만 B&H에서 400TX의 가격이 꽤 괜찮은게 아닌가. ㄷㄷ 고민하다 결국 지인과 반씩 30롤을 주문. 언젠가 다 찍겠지;; 환율도 요즘 불리하고 배송비까지 더해지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이제 롤당 8천원이 넘는 상황이라 이렇게 구입하는 것이 더 싸게 먹혔다. 


근데 뉴욕에서 한국까지 굳이 3주씩이나 걸려서 와야하는거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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