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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5.25 :: Provia와 Contax T3의 재발견? :: (2)
  4. 2008.05.18 :: 日本の 老人 ::
  5. 2008.05.18 :: Mild Seven ::
  6. 2008.05.17 :: 해외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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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8.04.06 :: 우 포 :: (1)
  9. 2008.04.06 :: 우 포 ::
  10. 2008.03.23 :: 봄이 오는 길 - 섬진강 ::
  11. 2008.03.21 :: 안강 5일장 ::
  12. 2008.03.21 :: 청도의 고택(古宅)들 ::
  13. 2008.03.20 :: 안강 5일장 ::
  14. 2008.03.20 :: 안강 5일장 ::
  15. 2008.03.18 :: 일본인들의 소망 ::
  16. 2008.03.18 :: 皇 城 ::
  17. 2008.03.10 :: Tokyo ::
  18. 2008.03.09 :: 아사쿠사 ::
  19. 2008.03.09 :: 東京驛 ::
  20. 2008.03.09 :: 우에노역 근처 ::

:: 구룡포 ::

Snaps/2008 2009.12.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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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6  포항 구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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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5  후쿠오카 캐널시티

그다지 흥미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간 김에 한번 들리기라도 하자며 잠깐 스쳐지나간 후쿠오카 캐널시티.
써커스 중인 곡예단인데 일본인들도 그리 흥미로운 눈길로 쳐다보진 않는 듯 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곡예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신기하고 자극적인 것들이 지천에 널려있으니 뭐.

노출이 나올거 같지 않아 거의 쓴 적 없는 T3의 내장플래쉬를 강제 발광시켜봤는데 나름 적절한 사용이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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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5  일본 후쿠오카


요번 일본행에서의 칼라사진은 후지의 대표적인 정색재현용 포지티브 Provia와 Contax T3가 맡았다.
사실 이 조합은 나로선 약간의 도박이었다. 일단 후지 프로비아는 나와 궁합이 안맞는 편이었다. 이상하게 정색재현용이란 이미지 때문인지 프로비아로 찍은 사진들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았고 어차피 슬라이드라면 화려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벨비아나 E100VS같은 Vivid계열만을 선택했었다. 더군다나 아무리 고급 P&S이라고 해도 어쨌든 똑딱이인 T3에 관용도 좁은 슬라이드를 넣은 적은 거의 없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이번의 그 시도는 아주 성공적. 의외로 프로비아와 T3의 눈 Carl Zeiss
35mm 2.8 T* Sonnar의 궁합은 참 훌륭했다. 차분한 편인 프로비아와 짜이즈 특유의 쨍함이 만나 적절한 수준의 톤과 색감을 만들어준 듯. 첫 번째 사진은 특히 나무 기둥의 질감이 참 기막히게 표현된 것 같다. 사진의 내용과 주제도 중요하겠지만 가끔은 이렇게 스캔빨잘 받고 색감이랑 톤이 맘에 든단 이유만으로 괜히 혼자 뿌듯뿌듯할 때도 있다.

노출계도 없는 수십년 된 카메라들을 쓸고 닦고 만지며 재미를 느끼기도 하지만 T3처럼 누르기만 하면 되는 똑똑한 녀석도 귀엽긴 하다. 앞으로 종종 슬라이드 물려줄 생각  :)


※ 사진들은 후쿠오카의 첫 날 열심히 삽질하며 돌아다니다 만난 아담한 작은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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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5.  후쿠오카

장수국가로도 유명한 일본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 우리 역시 동일한 형태의 연령구조가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 건강하고 오래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고와 가치관이 건전하고 세련된 노인들이 많아져야 할 것이며 우리도 그렇게 늙어가야 하겠다. 그런면에서 정갈한 옷차림으로 조용조용한 대화를 나누며 서있던 이들은 참 인상적이었다.

물론 깔끔함의 나라 일본이라고 해서 모두가 이런 것은 아니다. 전철 역 앞에 널부러져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노인들도 있고 담배 꽁초 중 긴 것을 찾으려 쓰레기 통을 뒤지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 비해 교양 수준이 높고 매너있는 노인들은 분명히 많아 보인다.
 
역사적으로 늘 倭놈이라고 비하하던 일본인들에게 국민소득은 물론 전반적인 교양과 의식수준 면에서 우리는 오히려 배울 면이 많다. 일제시대라는 단절기를 통해 인,의,예를 숭상하던 품격높은 가치관을 잃어버린채 근본없이 헤매이는 우리의 정서와 가치관이 더욱 아쉬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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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5  후쿠오카

이번 규슈 여행의 성과 중 하나는 평소 좋아하지 않던 RDPIII와 T3의 궁합이 꽤나 훌륭하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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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 ::

Snaps/2008 2008.05.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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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5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어렸을 적인 초등학교 3학년인지 2학년인지 그 시절에 해외여행은 보편화된 화제거리는 아니었다. 그 때 서유럽 4개국 정도를 돌아보시고 오신 아버지의 얘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그리 쉽게 떠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정말 제주도 가는 것보다 편하게 위 사진의 어린 애들까지 해외를 다니는 시절이 되었다. 물론 나 역시 해마다 눈덩이 처럼 불어난다는 여행수지적자에 기여하고 있지만 국내 역시 구석구석 누구 못지 않게 다녔고 다니고 있다.

밖으로만 나가는 사람들을 질타하기 보다 들어오게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가 아쉽고 그렇게 많이 나갔다 온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오는 것들은 하나도 없는 듯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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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포 ::

Landscapes_Nature 2008.04.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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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여름

해질 무렵의 낮은 색온도가 만들어주는 따스함
이럴 때는 역시 최대개방의 부드러움을 더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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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포 ::

Landscapes_Nature 2008.04.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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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여름

일몰이 별루인 날은 색다른 소재를 찾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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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포 ::

Landscapes_Nature 2008.04.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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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여름

20mm로 접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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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3. 10 () - 월차를 내다!

 봄을 맞이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내게는 역시 섬진강을 찾는 길이 최고의 선택인 것 같다. 올해로 벌써 4번째나 찾는 봄의 섬진강. 3월 중순이면 섬진강 따라 피어나는 매화꽃의 무리는 정말로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이미지. 물론 2월부터 피어나기 시작하는 남해안과 일부 섬의 동백꽃과 복수초들도 빼놓을 수 없지만 매화의 세밀하고 야무진 꽃잎이야 말로 그 중 최고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사군자라 불리우던 매난국죽(梅蘭菊竹) 중 매화가 가장 첫째인 것도 괜한 것은 아니리라.

 아침 7시경 출근하듯이 집을 나서 포항-대구 고속도로를 통해 서대구 IC를 거쳐 마산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남해안 고속도로에 합류하여 경남 하동을 향해 달렸다. 이틀전 엔진오일을 간 덕에 18만 키로의 주행기록에 달하는 내 12년된 아반테는 이날따라 아주 날아갔다. 밟으면 밟는대로 죽죽 나가는 평소답지 않은 놀라운 엔진파워를 보여주며 3시간 여의 질주 끝에 하동에 도착했다. 대학 다닐땐 여수행 마지막 무궁화호를 타고 내려오곤 했던 이 곳에서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은 언제나 하동 송림이다. 언제부터인지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최소한의 관리비라 생각하고 기꺼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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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송림에서 바라본 섬진강. 이 강을 경계로 저 건너편은 전남 광양이다. 조영남의 노래에 나오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에~의 그 섬진강. 당연히 차가 없던 대학생 시절 새벽에 도착한 섬진강가는 언제나 차가운 바람으로 몸을 움츠리게 했다. 저 다리를 건너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까지 걸어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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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의 재첩을 건지는 아저씨. 이른 아침 갑자기 나타난 카메라를 주렁주렁맨 낯선 이의 인사도 반갑게 받아주시며 많은 얘기를 들려주셨다. 매화꽃은 아직이라며 다음주 정도는 되어야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말에 광양으로 건너가기에 앞서 약간 걱정이 든다. 재첩은 국으로 밖에 안먹냐는 질문에 숙회로도 먹는다는데 아직 먹어보진 못했다. 해마다 섬진강에 들르면 꼭 찾게되는 것이 재첩국이었다. 미각을 화려하게 자극하는 전세계의 온갖 음식들에 익숙해진 오늘날 우리의 입맛에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음식은 되지 못할지는 모르나 특별한 양념도 없이 재첩을 고은 뽀얀 국물에 부추 몇 조각이 떠있는 재첩국을 한 숟갈 입에 넣으면 섬진강과 봄의 향기가 온 몸에 퍼져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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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어민회의 낡은 컨테이너 건물. 섬진강은 아직도 그 맑은 수질이 유지되고 있는 강 중 하나로서 재첩을 비롯하여 향긋한 향이 일품인 은어, 수질이 조금만 오염되어도 적응하지 못하는 민물참게가 잡힌다. 참게는 군사지역에서 보호받는 임진강 외에는 섬진강에서만 잡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마침 군복무했던 부대가 임진강과 가까워 참게 매운탕은 몇번 맛보았다. 이번 여행길은 혼자라 양이 많은 매운탕은 먹기 뭐해 참게장 정식을 먹었는데 평소 간장게장을 즐기지 않았으나 섬진강 참게장은 향긋하고 깊은 맛이 썩 괜찮았다. 이 모든 섬진강의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맑은 수질이 유지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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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변에 피어난 매화. 역시 아직 이른 시기라 흐드러지게 핀 상태는 아니었지만 접사를 즐긴다면 꽃 잎이 싱싱한 이 시기가 더 제격일 듯 하다. 아마 이 번이 내가 섬진강을 찾은 네 번 중 가장 이른 시기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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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건너자 넓은 부지에 매화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과 행사장 천막들이 눈에 띄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늘 찾던 그곳으로 향했다. 평일이라 역시 조용했고 서울에서 오셨다는 노부부께서 매화를 카메라에 담는데 열중이셨다. 요즘은 노인분들도 DSLR을 쓰시는 경우가 무척 많다. 그 흔한 DSLR하나 없이 20년도 넘은 Rolleiflex와 니콘 F3HP와 FM을 들고온 나는 '저 보다 더 신세대이십니다.'라며 인사를 건냈고 할아버지는 우리야 잘 못찍으니 디지털을 쓴다고 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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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봄이다. 매화가 점점히 피어나는 섬진강변의 마을에서 모종을 심고 밭을 손질하는 일손이 바쁘다. 군대에 있을 땐 봄이 되면 부대 곳곳에 피어올라오는 달래를 뜯는 것도 소소한 재미 중의 하나였다. 달래를 뜯어 관사에서 후배 장교들과 모여 라면을 끓여먹으면 정말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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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필름에 담고 이 분은 캔버스에 담는 중. 파레트에 짜놓은 물감의 색채가 발랄하다. 학교 다닐 땐 그림은 좀 그리는 편이었는데 나중에 나이 들면 수묵화나 제대로 한번 배워봐야겠다. 돈이나 많이 벌어둬야겠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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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맑고 잔잔한 물, 깨끗한 백사장. 언제나 섬진강은 잔잔하고 고요하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휴식을 취하기 제격인 곳. 섬진강이 배출한 文人 김용택의 책을 가져갈 걸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시간나면 김용택의 글이나 다시 읽어봐야겠다.

- 하늘은 맑았으나 대기가 그리 청명하진 못했던 관계로 발색이 그다지 좋진 않은 듯. 흑백은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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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강 5일장 ::

Snaps/2008 2008.03.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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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경주 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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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청도

요 근래 들어 부쩍 자주 들르고 있는 곳.

다음번엔 박유붕의 후손이 지었다는 99칸 짜리 田字古宅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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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강 5일장 ::

Snaps/2008 2008.03.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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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안강

화려한 색을 뽐내는 딸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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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강 5일장 ::

Snaps/2008 2008.03.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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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안강

대형할인마트와 상설장에 밀려 점점 퇴색해가고 있는 곳곳의 5일장들이지만

이 곳 안강 5일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촬영 하다 허기질 때 들러 하나씩 사먹는 이 곳 즉석어묵의 맛은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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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2  오사카

저 마다의 소원을 적은 나무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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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2  동경 황성

전형적인 일본식 축성법을 보여주는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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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kyo ::

Travel/Japan - 2004 2008.03.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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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02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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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01  일본 도쿄

그래도 젊었던 시절이었나부다.
야경이 있는 걸 보니 삼각대를 대낮부터 들고 다녔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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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01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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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01  일본 도쿄

일본스럽던 느낌의 거리.
사실 도쿄나 오사카는 서울과 다를바가 없어 별로 흥미롭지 않았다.
다음엔 규슈나 훗카이도를 가봐야겠다. 일본은 시골 여행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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