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8. 감포

Leica IIIa / Carl Zeiss Jena Tessar 2.8cm f8.0 / Agfa APX400 / IVED




























































2018.06.17. 평광동

Leica IIIa / KMZ Orion-15 28mm f6.0 / APX 400 / IVED























































2007.12. 포항 송도


Contax T3 / Agfa APX400 & APX100 / 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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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4  포항

바닷가에 차 세워두고 캔커피사러 제일 먼저 들르는 슈퍼 앞
흐린 날엔 퇴락한 송도해수욕장이 어울린다. 일대에 대한 재개발 소문이 나돌면서 좀더 부지런히 찾아야할 곳으로 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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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4  대구구장
삼성:기아의 08년 프로야구 개막전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관중들의 표정이 역전패당한 홈팬들의 느낌이라 제목만 저렇게 정해봤을 뿐 사실은 5회말 종료 후 구장 정리시간. 길고 긴 야구경기 중 여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시간은 5회말 이후 뿐이라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비우고 나오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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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대구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연과 명성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작은 소아과.


2007. 12. 31. 포항-동대구간 통일호의 마지막 운행

2008년 부터는 무궁화호가 대신하게 되지만 요금은 거의 2배로 올랐고
지하철같은 구조의 통일호에 비해 내부 여유공간이 부족한 무궁화호 객실이
많은 짐을 가지고 기차에 오르는 시골 할머니들에게 과연 어울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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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포항 송도
손님 뜸한 방파제 위 횟집의 난로

p.s. Contax T3의 흑백톤이 참 훌륭하단 생각이 드는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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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경주
골목길에서 시끄럽고 억센 사투리로 '야이 가시내야 어쩌고..' 떠들며 걸어오다 나를 보고 경계하던 여중생들.

솔직히 제목을 '촌년들'로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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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동대구역

역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

1. 휴가나온 장병
2. 담배 한 대 달라고 돌아다니는 노숙자
3. 그 꼴을 지켜보며 속으로 혀 차는 아저씨
4. 지인을 마중나온 사람
5. 껌 파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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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서울
동호형과의 급만남.
그의 Leica M3 & 50 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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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포항 득량동. 곧 사라질 모습들

어릴적엔 이렇게 낡았던 13평짜리 아파트에서 살았었다.
그래도 좁은 줄 몰랐고 불편한 줄 몰랐었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은 삶의 눈높이를 어느 정도로 잡아야할 지 헷갈리는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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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가라강 건너편의 뽀르트바이칼과 마주한 작은 마을
말이 호수지 바다와 같은 면적이다 보니 파도(?)가 높아 배가 못 뜰 뻔 했지만 다행히 겨우 날이 개이고 약간 높은 파고를 무시하고 배에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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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 구간에서 환바이칼 철도 구간으로 나뉘는 작은 역. 슬로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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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도 바이칼이지만 난 사실 이 마을에서 한 참을 머물며 사진을 더 찍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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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대로는 인생의 숙원목표 중 하나였다. 바이칼호에 가보는 것.
아무래도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유전인자가 흐르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가보고 싶었던 그 곳에서
 그에 걸맞는 장엄한 사진을 담아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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