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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1 건천 JCI 회장기 배구대회


 지난 10월 족구대회 A,B팀 동시 예선탈락의 수모를 만회하고 이번에는 A,B팀이 모두 4강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으나 결국 전년도 우승팀이었다는 곳의 초아마추어적 에이스의 스파이크에 막혀 우승에는 실패. 2,3등을 차지했다. 회사팀이 출전하는 행사니 구경하는건 좋은데 학군단 때부터 시작된 찍새 생활이 이어지는 중이라 피곤하다. 더군다나 가을 이후 체육행사가 많아 이런식의 스포츠 촬영이 잦아진 것이 문제. 내가 기자냔 말이다!

 하필 가져간 필름이 200짜리라 셔터스피드 확보가 쉽지 않은 가운데 180미리를 핸드헬드로 찍자니 결과물이 심히 불안하였다. 다행히 3롤의 필름에서 나온 인화물은 비전문가인 회사 사람들이 보기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보인다. 내일은 노조에 이 사진들이나 갖다주고 생색 좀 내야겠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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