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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1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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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1 구룡포


일요일 아침에 늦잠을 포기하고 찾아간 구룡포엔 평소와 다른 활기가 느껴졌고 가져간 필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카메라를 들이댈 소재가 넘쳐나고 있었다. 한동안 놀고있던 Rollei35SE가 바람 좀 쐰 날. 톤이나 질감 맘에 들어 역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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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2  강구항

대게철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던 지난 4월의 강구항. 대게를 맛보려는 수많은 사람들로 발디딜틈 없었고 어디서 그렇게 많이 잡히는지 수없이 많은 게들이 수족관에 겹겹히 포개져 담겨있었고 그 중에 몇 마리는 또 우리 식구들의 뱃속으로~ ㅎㅎ 

기본적으로 흑백필름을 선호하지만 가져간 카메라에 칼라네가만이 들어가있을 땐 스캔 후에 많은 갈등의 순간들이 온다. 칼라로 포스팅할 것이냐 흑백 전환하여 그럴 것이냐. 오늘은 그냥 둘다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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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구룡포

차를 몰고 다니면서 좋은 점도 많지만 그래도 자전거를 탈 때만큼의 상쾌함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마침 요즘은 Queen의 'Bicycle Race'를 즐겨 듣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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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 26  기림사

울긋불긋 요란한 단청을 칠하지 않은(정확히는 지워진 후 재도색을 하지 않은) 이런 목조 건물이 더욱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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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3 포항

죽도시장 돌아다니며 간단히 촬영하다 시식하라고 내놓은 과메기가 맛있어 몇 조각 줏어먹던 중에
이 아저씨가 어께에 걸려있던 롤플에 관심을 보이시기에 잠깐 건네드렸다.
파인더 열고 아래로 보면 된다고 알려드렸더니 '아하~!'그러면서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크게 외쳤다.

'여기 함 보소~!' -_-;;

그나저나 여기서 과메기나 사올걸.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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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포항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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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꽃들도 서리가 내리고 찬 바람이 불면 시들어 간다.

아직 이런 말 할 나이는 아니겠지만 팔팔(?)했던 20대 초중반의 젊음이 지나가버린 것이 안타깝고 억울하다. ;;

이제 이 꽃 처럼 시들어갈 뿐이지 않은가.

다만 얼마나 곱고 품위있게 그리고 천천히 시들어가느냐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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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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