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학교다닐 때 쓰던 태블릿을 가져왔다.

뭐 딱히 쓸데야 없지만 가지고 놀아볼까 하고 설치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듯? 아이패드에서 제대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좀 어렵던데 이 걸로라면 숙달만 되면 꽤나 근사한 그림도 그릴 수 있을 것만 같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그림은 제대로 그려본 적도 없었는데 이 것 덕분에 가끔씩이나마 그림 좀 그려볼지도 모르겠다 ㅎㅎ




2012년은 임진년. 임진년하면 역시 임진왜란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활을 비롯한 원거리 전투에만 집중했던 조선과 칼을 이용한 근접전에 최강이었던 일본을 비교해서 대충 그려봤다. 역시 종이에 그리는 것만큼 자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쓰기에 따라서 활용도는 더욱 커질지도. ㅎㅎ 


20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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