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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이번 휴가 기간의 끝 물. 이대로 흘려보냈다간 분명히 후회하리라. 1박 2일 일정으로 잠시라도 어디든 다녀오기로 했다. 아침 날씨는 보는 바와 같이 아주 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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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일찍 출발해야 했으나 전 날 늦게 잠드는 바람에 그만큼 기상도 늦었다. 해가 일찍 뜨는 여름에는 도로의 정체와 더위를 피해 새벽 6시면 출발해야 하거늘 이미 지표면이 달궈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출발하게 되었다. 목표한 출발 시간보단 늦었지만 그래도 해가 긴 여름날이니 계획한 일정을 소화하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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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의 목적지는 바로 강원도 태백. 마지막으로 태백에 여행 갔던 것이 현재 군입대 전 태백산 일출산행을 했던 2003년 초였던가..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밤기차를 타고 떠났던 그 때의 운치만 하겠냐만 어쨌든 올 휴가는 태백이다. 7번 국도를 따라 북상해서 울진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태백까지 향하는 정석적인 코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휴가철을 맞아 7번 국도에 차량들이 넘쳐나지 않을까 걱정도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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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고고~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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