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뜨지 않은 꼭두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 보딩까지는 아직도 한참 남았고 잠을 제대로 못잔 피로함이 밀려온다.




지루한 사람들은 담배도 피우고..




두 다리 쭉 뻗고 스마트폰과 놀기도 하고..




이번 티벳 여행을 함께할 녀석들. 현재와 현재 친구들인 은국, 강남, 자준. 다 동생 친구들에 내가 꼽사리가 된 격이지만 사실 티벳은 내가 몇년째 노래를 부르던 곳. ㅎㅎ  이번 여행은 2007년 몽골-바이칼 여행 때 함께한 여행사 사장님이 아직 우리를 기억하는 덕에 촬영에 보다 유리한 일정으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다들 사진이 취미인 녀석들이라 적격이다.




오늘이 가장 출국자가 많다고 했던가. 어느 게이트나 줄이 장난이 아니다. 올해도 여행수지 적자에 기여하는구나.




Take off ~~

항공편 사정상 티벳에 앞서 첫날은 상해로~ 


2011.07.30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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