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26  집

날씨가 추워지면서 라이딩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방 한켠을 차지하며 좀 처럼 달리지 못하고 있는 愛馬, 게리피셔 마를린..
누적거리 500km 돌파 후 겨울을 맞이하는 덕분에 1,000km 돌파의 그 날은 요원하고나. 기본적으로 한강처럼 고속주행을 지속할 수 있는 코스가 제한되는지라 퇴근 후 하루 라이딩 거리가 20km내외라 더욱 더딜 수 밖에 없다. 대신 업힐이 많아서 엔진 업글은 확실히 되어 가는 듯. ㅎㅎ 어쨌거나 겨울은 라이딩하기 참 안습의 계절. 굳이 봄이 기다려지기는 참 오랜만이다.

그나저나 자전거도 관상용으로 카메라 못지않게 훌륭한 소재인 듯 하다. 요근래 블로그엔 온통 자전거 사진 뿐이네..;

'08 GaryFisher Ma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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