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04 청산도
한참 농번기라 바쁜 모습들이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작은 섬은 평화로워 보였고 주민들 역시 카메라 들고 다니는 외지인에게 무척이나 호의적이었다. 전국에서 4군데가 선정된 슬로우 시티 중의 하나인 이곳 청산도는 한 1박 2일쯤 아무 생각없이 머물며 걷고 사진찍고 싶은 곳이었다.
p.s. 흑백 현상/인화를 배웠던 대학 시절의 추억과 열정을 떠올리니 이렇게 포토샵에서의 흑백 전환만으로 만들어지는 흑백사진을 포스팅한단 사실이 무척이나 어색하고 왠지모를 양심의 가책마저 느껴진다. ;;
p.s. 흑백 현상/인화를 배웠던 대학 시절의 추억과 열정을 떠올리니 이렇게 포토샵에서의 흑백 전환만으로 만들어지는 흑백사진을 포스팅한단 사실이 무척이나 어색하고 왠지모를 양심의 가책마저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