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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불빛만 보면 정신없이 달려드는 가미카제 특공'蟲'들이 장렬하게 산화한 흔적들;;; 온 범퍼를 뒤덮고 있다. 제발 좀 불빛보고 달려 들지마라; 아무리 버러지라지만 나도 그닥 살생을 저지르고 싶은 생각은 없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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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에도 역시~ 사진으로 보니 왠지 더 징그럽고 짜증난다 -_-; 


이렇게 붙은 벌레 시체들은 딱딱하게 굳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고 차량의 도색 표면을 손상시키기도 하는등 아주아주 성가신 것인데;; 세차의 주목적은 거의 이 벌레 시체들을 처리하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도 팔이 빠져라 닦아대느라 결국 휠이랑 내부 세차는 대충할 수 밖에 없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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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은 좀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겠고나. 누군가는 야간 주행 전에 범퍼 전면에 투명 테이프를 붙여뒀다가 내릴 때 테이프를 뜯는 것으로 깔끔하게 벌레 시체를 해결한다는데; 그래도 그건 좀 아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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