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부산에 출장가는 날. 점심을 나름 유명하다는 돼지국밥집에서 먹기로 하고 찾아감. 줄은 점심시간이라 이미 길고.







기다리는 동안 GR를 들고 근처 동네 설렁설렁






세기주차장







바로 근처에 이중섭 거리도 있었다.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일행이 5명이라 자리가 날 때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주로 현지인들로 보이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걸로 보아 맛집은 맛집인 듯.







미어 터지는 손님에 정신없는 주방







이 집 돼지국밥의 특징은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과 아주 투박하게 썰어낸 고기. 고만고만한 돼지국밥들 사이에서 간만에 아주 색다른 맛을 느꼈다.







점심 든든히 먹고 상공회의소로 복귀 중 지난 육교. 영화 '친구'에 나왔던 육교라는데 본 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2015.12.09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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