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0 서울 이문동
TMY
- :: 골목길 놀이 :: 2015.08.06
- :: 무악동 :: 2015.07.13 2
- :: 유격훈련 :: 2010.09.06 2
- :: 부 산 :: 2008.03.28
- :: 부 산 :: 2008.03.28
- :: 부 산 :: 2008.03.28
- :: 휴 가 :: 2007.11.26
:: 골목길 놀이 ::
2015. 8. 6. 01:21
:: 무악동 ::
2015. 7. 13. 09:04
2001년 서울 무악동
오래되어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재개발이 추진 중이라 아마 이 곳도 예전의 모습은 아닐 듯 하다.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활달했던 다른 친구들과 달리 유달리 하얀 얼굴에 무심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던 아이.
:: 유격훈련 ::
2010. 9. 6. 22:21
2004년 자대 배치 후 첫 유격훈련에서 찍었던 사진 중 하나. 군에서 쓸 목적으로 산 가격대비 성능 최고의 올림푸스 뮤2로 찍었던 컷이다.
포병학교에서 2주간 걸친 유격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서 받는 유격훈련은 행군 말고는 크게 할 일이 없었다. 우리 대대에 꼽사리로 붙은 여단본부 병력들 인솔하는게 초임 소위의 임무였다. 다른 대대 유격훈련이라 빡쎄게 뛰고 싶은 생각이 당연히 없는 여단본부 병력들은 유격 훈련 내내 완만한 동작으로 늦게 집합해서 우리 대대 병력들만 다 같이 기합을 받았는데 하루는 폭발한 내가 유격훈련장에서 X욕을 해가며 굴렸는데 대대장이 뒤에서 보는 줄도 모르고 그랬었다는;;;
군에서 찍었던 필름들은 안타깝게도 대부분을 분실하고 말았는데 인화조차 하기 어려운 퀄리티의 리사이즈 스캔본만 이렇게 남아 옛 추억(?)에 빠지게 하고 있다. 유격훈련은 정말 힘들고 생각조차 하기 싫다고 하지만 장교 임관 후 OBC과정에서 받았던 2주간의 유격은 나름대로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다.
2004 파주
:: 부 산 ::
2008. 3. 28. 22:42
2008. 3 영선동
:: 부 산 ::
2008. 3. 28. 22:40
2008. 3 영선동
:: 부 산 ::
2008. 3. 28. 22:30
2008. 3 매축지
:: 휴 가 ::
2007. 11. 26. 22:14
2006. 6 서울역
아마 나의 마지막 휴가였던가..
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짠해질 때가 있다.
그래도 간절하게 기다리던 뭔가가 있어서 견딜 수 있었던 시기였는지도.